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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와 가스라이팅에 관한 오해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회자된 이후로 그와 연관 개념인 나르시시스트(자기애적 성격)에 대해서도 온라인에서 많이 이야기 되고있다. 자주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는 주제가 된 만큼 의문점을 가지게 되는 부분들도 많고 쉽게 오해를 하게 되는 부분들도 많다. 여기에 그 내용들 중 몇 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르시시스트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모두가 나르시시스트는 아니다. 

한 번 가스라이팅적인 말을 했다고 나르시시스트면 우리 모두는 나르시시스트이지 않겠는가?

다만 일반인과 나르시시스트의 차이는,

나르시시스트는 가스라이팅을 하고, 또한 빈도도 높으며 의도적이며 악의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은 악의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가스라이팅은 아무렇게나 만들어낸 단어이다?

가스라이팅은 최근에서야 그 현상을 단어로써 명명되었기에 '가스라이팅'이라고 정식적인 학술명칭을 부여받지는 않았지만 권위있는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심리학자나 정신분석가, 정신과 의사들은 가스라이팅이 실재한다고 이야기한다. 트렌드로 비추어 볼 때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오남용되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라이팅은 실재하므로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가스라이팅은 가해자의 일방적인 학대이다?

가스라이팅은 단순한 폭언, 학대가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관계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가스라이팅이 가능하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심리를 교모하게 조작하여 피해자의 현실감과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 가스라이팅의 1차원인이지만, 피해자 역시 가해자의 인정을 얻으려 애쓰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해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를 피해자의 잘못을 탓하고 피해자가 입은 상처를 무시한다는 뜻으로는 생각 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히려 이는 좋은 징조인데, 가스라이팅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선택권이 피해자에게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트 탱고, 가스라이터, 가스라이티 용어정리

가스라이팅이 이루어지는 관계를 가스라이트 탱고(gaslight tango)라고 부르며,

가스라이팅을 하는 가해자는 가스라이터(gaslighter),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피해자는 가스라이티(gaslightee)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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